(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인제군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35회 합강문화제가 12∼15일 나흘간 인제 잔디 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나 된 인제! 풍요의 어깨춤'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축제는 전통문화행사를 비롯해 문예·전시행사, 화합의 한마당, 체험행사, 연계행사 등 5개 분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2일은 청소년 드림 하이 페스티벌과 제15회 하늘 내린 종합예술제의 개막행사가 열린다.
이틀째인 13일은 인제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합강제례와 합강문화제 경축 타종행사가 진행된다.
또 솔져 페스티벌, 2017 인제 산림포럼, 전국 박인환 백일장 및 시낭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는 14일에는 인제 풍경·합강문화제 그리기 대회, 전국 목기 대전 & 전통 목기 깎기 대회, 여초 선생 추모 전국 휘호 대회, 합강문화제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미디어파사드 연출공연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체육·민속·유아·군인 경기 등 4개 분야 20종목의 체육대회를 통해 인제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
인제군 관계자는 11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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