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미래의 스타를 발굴하는 스타오디션 페스티벌인 '제1회 메이플스타'가 오는 22일 전북 정읍시 정읍사문화공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춤과 노래 실력을 겨루는 케이팝(K-POP) 부문, 개그 부문, 연기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K-스타 방송의 K-STAR 뮤직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를 준다.
현재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1차 예선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오는 12일과 13일에 2차 예선을 치른다.
접속이 폭주하며 메이플스타 오디션의 공식 홈페이지가 2차례나 다운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뛰어난 재능이 있는데도 지방에 살다 보니 마땅히 도전할 방법을 찾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며 "참가자 가족과 친구들까지 정읍을 찾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매년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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