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1일 '신한BNPP유로커버드콜펀드'가 출시 3개월 만에 설정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0일 출시된 이 상품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지수로 하고 주식매수, 옵션매도라는 기존 커버드콜펀드의 전략을 동일하게 적용한 상품으로 중위험·중수익을 목표로 한다.
유럽시장의 안정적인 지수 흐름에 대한 기대감과 1조원 이상 판매된 기존 커버드콜펀드에 대한 호감도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빠른 시간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이 상품은 설정 이후 3개월간 2.6%(A1클래스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NH농협은행, 우리은행[000030],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고,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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