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11일 다원 예술 전시인 '아시아 포커스'를 개막했다.
다원 예술은 전시와 관람의 형태를 넘어서서 퍼포먼스, 무용, 연극, 사운드, 영상 등 장르의 경계를 초월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지선, 로렌스 아부 함단, 히와 케이, 파드미디 체투, 로이스 응, 구자하 등 6개국 작가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 자신이 사는 세계에 뿌리를 둔 독특한 시각으로 기술과 역사, 이주 등을 다룬다.
행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열리는 김지선 '딥 프레젠트'로 출발해 15일까지 미술관 내 다양한 공간에서 이어진다.
문의 ☎ 02-3701-9500.
▲ 서울대미술관은 기획전 '포스트모던 리얼'을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실재와 허구를 넘나드는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우리 사회의 '리얼리티'에 대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다.
김차섭, 김호득, 백승우, 이종상, 정연두, 한운성, 황재형 등 19명의 작가가 회화와 조각, 영상, 설치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문의 ☎ 02-880-9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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