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文정부 무능·신적폐 심판 총력체제 가동"

입력 2017-10-12 09:2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우택 "文정부 무능·신적폐 심판 총력체제 가동"

"與, 수준 낮은 정치공작…협치정신 어디로 갔나"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2일 국정감사 첫날을 맞아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신적폐, 원조적폐 등을 심판하기 위한 총력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전쟁터"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을 적폐 동조세력으로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는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적폐청산 연대 등 구(舊)정권 세력에 대한 포위가 국감의 주요 과제라고 한다"며 "북핵 사태가 급박한 상황에서 한마디로 수준 낮은 정치공작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영방송 장악 문건을 비롯해 정부·여당은 정치공작에만 여념이 없는 집단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며 "적폐청산 연대는 여당이 2중대와 3소대 등 군소정당과 같이해 국회 현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하겠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첫날 야당을 국정 동반자로 하겠다고 말한 협치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라며 "여야정상설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하는 것은 겉 다르고 속 다른 행동이 아닌지 스스로 물어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활동에 대해선 "좌파 시민단체로부터 허무맹랑한 주장과 거짓 왜곡 자료를 받은 시민참여단이 공정한 결과를 낼지 강한 의문이 든다"며 "법적 근거가 없는 공론화위가 원전과 백년지대계의 에너지 정책을 결정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jamin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