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프로젝트리뷰가 16일부터 평창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제9차 IPC 프로젝트리뷰가 16∼17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젝트리뷰는 IPC와 종목별 국제경기연맹, 조직위원회가 분야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평창 패럴림픽을 앞두고는 2013년 1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앞서 8차례 열렸다.
9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이번 회의에선 대회 홍보와 입장권, 인력, 수송, 접근성 등 40여 개 분야의 준비 상황이 꼼꼼히 점검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접근성 기준을 완벽히 반영한 대회 베뉴 건립이 최종 단계에 있는 만큼, 마지막 프로젝트리뷰를 통해 모든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완벽한 대회로 치르고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평창 패럴림픽은 내년 3월 9∼1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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