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전략 구상을 위한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오는 27일 서울시 양재 aT센터에서 '2017 스마트팜 빅데이터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만든 지능화된 농장을 말한다. 사물인터넷 등으로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측정해 제어할 수 있다.
'한·중·일 스마트팜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는 정재진 단국대 교수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스마트팜 관련 정책과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관련 연구 및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스마트팜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해 농업 분야의 선진화를 이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식품 분야 빅데이터와 스마트팜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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