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가을·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컨템포러리 위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겐조, 바네사브루노, 이로, 산드로, DKNY, 질스튜어트, 클럽모나코 등 30여개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는 행사 첫 주말인 13일부터 15일까지 인기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주요 상품은 클럽모나코 점퍼(25만1천원), 주카 코트(38만4천원), 바네사브루노 패딩(47만9천원), 이로 재킷(44만8천원) 등이다.
강남점 외에도 점포별로 컨템포러리 브랜드 본 매장에서 특별 할인, 구매 금액별 상품권·사은품 증정 등의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손문국 상품본부장은 "추석 선물 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하반기 주요 이벤트들로 모처럼 백화점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며 "가을·겨울 패션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위크를 앞세워 간절기 패션 쇼핑에 나서는 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