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기후변화 등으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의 상용화 기술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이 12일 전북 부안군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개막했다.
이틀간 열리는 이 포럼에서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친환경 자동차 등 4개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와 기업인 등이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신기술의 산업화와 투자유치, 고용창출 방안을 찾는다.
또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한 이 포럼은 지구온난화 억제목표·온실가스 감축 행동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북대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 지원센터 등이 핵심기술을 전시하고 2023 세계잼버리대회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해상풍력, 두산중공업, TDC 전력기술, 프로파워, 보림테크 등 18개 기업이 주력 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한국기계연구원을 비롯한 8개 연구기관이 핵심기술과 신기술을 전시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포럼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장이 되고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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