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12일 오후 5시 낙동강 달성보에 수질예보 '관심'을 다시 발령했다.
달성보 남조류 세포는 지난 9월 25일 4천327셀(cells/㎖)에서 이달 10일 1만6천276셀(cells/㎖)로 늘었다.
수질예보제는 남조류 세포 수나 클로로필-a 농도에 따라 평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뉜다.
남조류 세포가 1만셀(cells/㎖)을 초과하면 클로로필-a 예측 농도와 관계없이 관심 단계를 내린다.
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올해 6월 초에 달성보에 수질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가 8월 초에 해제한 바 있다.
대구·경북에서 수질예보제 운영 대상인 4개 보 가운데 나머지 3개 보는 평상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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