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시는 '서울 미래유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달력을 제작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이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진행, 남대문시장, 명동예술극장, 장충체육관, 충무로 인쇄골목 등 현재 426개를 선정해 보존·관리, 홍보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번 달력사진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월 12일까지 서울 미래유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최우수 2명(각 30만원), 우수 3명(각 20만원), 장려 8명(각 10만원) 등 총 13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과 '서울미래유산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홈페이지 내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달력 신청을 받아 무상 배급할 예정이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