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6일부터 닷새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국제색채학회(AIC) 총회'에 참가해 교육청이 추진하는 각종 학교 디자인 혁신사업을 소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4년마다 열리는 AIC 총회는 '색채 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며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정보교류의 장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실을 창의·감성적 공간으로 바꾸는 '꿈을 담은 교실 만들기', 색채전문가가 참여해 학교를 감성발달에 좋은 색상으로 꾸미는 '우리 학교 고운 색 입히기',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만들기' 등 3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공간과 색채는 학생들 감성과 학습활동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학교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