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17년 노사문화 대상(大賞)' 대통령상 수상업체로 ㈜레이언스와 한국조폐공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씨제이라이온스·롯데닷컴·서진산업 등 3곳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한국비엠에스제약·디와이오토·케이티서비스북부·주택도시보증공사 등 4곳에게 각각 돌아갔다.
엑스레이 시스템 핵심부품 중소기업인 레이언스는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구현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연중 수시로 열리는 노사협의회에 최고경영자(CEO)가 빠짐없이 참석해 경영상황을 설명하고, 노사 간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경영 현안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수상 기업은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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