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에릭이 못하는 요리는 뭘까.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이러한 의문을 남기고 13일 퇴장했다.
tvN은 13일 밤 9시50분 방송된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마지막 11회가 시청률 9.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로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순간 최고 시청률 11%였다.
지난 8월4일 10.6%로 출발한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내내 9%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 밤 10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서진-에릭-윤균상이 지난해 '삼시세끼 어촌편3'에 이어 다시 뭉쳐 2연타석 히트를 했다.
시청률은 지난해보다는 떨어졌다. '삼시세끼 어촌편3'은 12.6%로 출발해 11.4%로 종영했다. 그러나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역시 동시간대 경쟁하는 SBS TV '정글의 법칙'과 시청률 왕좌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13일 SBS TV '정글의 법칙 인 피지'는 8.3%-10.1%를 기록했다. 또 MBC TV '보그맘'은 4.6%-4.3%, JTBC '팬텀싱어2'는 4.333%로 나타났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마지막회에서 에릭은 감성돔과 노래미를 활용해 태국식 생선튀김을, 토종닭을 활용해 베트남 쌀국수를 만들었다. 또 배와 불고기가 어우러진 배국수를 선보였고, 빠네 파스타와 양파수프를 내놓았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20일 미공개 영상으로 꾸며지는 감독판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후속으로는 '알쓸신잡 시즌2'가 27일부터 방송된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