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7-10-15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법무부, 공수처 방안 발표…"정치 중립 지켜 성역없는 수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신설 방안에 대한 법무부 자체 방안이 나왔다. 법무부는 15일 법무·검찰 개혁위원회(위원장 한인섭)의 권고 직후 법무부 공수처TF를 구성하고 국회에서 심의 중인 법안과 각계 의견을 검토해 공수처 법무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 성역 없는 수사가 가능하도록 입법·행정·사법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부패수사기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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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전략무기 한반도 총출동…北 도발시 '응징' 의지 과시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전략무기가 이번주 한반도에 대거 전개된다. 우선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가 참가해 16일부터 20일까지 동·서해에서 고강도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된다. 북한은 지난달 15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일본 상공을 넘겨 태평양으로 발사한 이후 한 달 째 도발을 멈추고 있지만, 북한지역 여러 곳에서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TEL)을 기동했다 멈추기를 반복하는 등 도발 시기를 저울질하는 모습도 엿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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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통화스와프 연장 관련한 중국의 반대급부 요구 없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과 관련, "전혀 중국에서 무엇을 요구하거나 이면에서 요구한 게 없다. 반대급부는 없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2017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한 김 부총리는 이날 특파원 간담회에서 '중국 측이 요구하거나 우리 측이 약속한 게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방미 기간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 관계자들과 면담한 데 대해 "신용평가사들이 물어본 여러 질문 중 대부분 첫 번째가 '북핵·김정은 리스크'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부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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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비자발적 실업자 증가율 15.9%…4년8개월 來 최대



비자발적 실업 추이를 보여주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 증가율이 지난달에 15.9%로 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비자발적 실업 추이를 보여주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6만9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 보다 9천명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5.9%로 2013년 1월(18.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업의 상시 근로자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2천400명 줄어 23.0%의 감소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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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연합 'DJ 부관참시' 퍼포먼스 배후에 MB국정원 정황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직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 앞에서 벌인 'DJ 부관참시' 퍼포먼스 배후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15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원세훈 전 원장이 이끌던 국정원 심리전단 소속 요원 A씨가 어버이연합 간부에게 김 전 대통령 현충원 안장 반대 시위에 나서달라고 요청한 정황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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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드는 대한민국, 수면장애·수면제 복용 계속 늘어



수면장애가 증가하면서 이로 인해 수면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012∼2016년 수면장애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 35만8천명이던 수면장애 환자는 2013년 38만4천명, 2014년 41만5천명, 2015년 46만3천명, 2016년 49만4천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세다. 최근 5년간 수면장애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은 인원은 총 211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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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만 촛불, 獨 에버트인권상 받아…박근혜퇴진행동 대리수상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퇴진행동)는 독일 공익·정치 재단인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박근혜 정권 퇴진 촛불집회에 참여한 1천만 국민을 '2017 에버트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퇴진행동에 따르면 에버트 재단은 "민주적 참여권의 평화적 행사와 평화적 집회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필수적인 구성요소이며, 한국 국민의 촛불집회는 이 중요한 사실을 전 세계 시민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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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이영학 3대 의혹' 본격 수사…전담팀 꾸려



'여중생 살해' 사건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이 성매매 알선·기부금 유용·아내 자살 등 '어금니 아빠' 이영학(35·구속)을 둘러싼 의혹을 풀기 위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영학 살인 사건 수사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형사과와 수사과에 전담팀을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아내 최모(32)씨의 투신자살 사건, 아내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의혹, 성매매 알선 의혹 등은 살인 사건을 전담했던 중랑서 강력팀 등 형사과 2개 팀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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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며 빈곤국 친구 도와요" 월드컵공원서 국제어린이마라톤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 '2017 국제어린이마라톤'이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펼쳐졌다.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서울시·연합뉴스TV·KB증권 후원으로 공동개최한 이 날 대회에서 참가자 3천여 명은 마라톤 단축 코스 4.2195㎞를 달리며 빈곤과 기아에 시달리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생각하고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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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 모가디슈 도심서 차량폭발 테러…50여명 사망



아프리카 국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사파리 호텔 부근에서 14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50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dpa는 이날 폭발이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자살폭탄 테러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보안 요원은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호텔 입구에서 터졌다"고 밝혔다. 폭발 직후 검은 연기구름이 하늘을 뒤덮었고 호텔 문과 창유리, 버스 수십대가 박살났으며 시내의 다른 건물들도 흔들릴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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