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새마을회가 주관하는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1985년 이후 32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새마을운동의 지난 50년 성과와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과 새마을운동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부산 대회에 맞춰 세계 50개국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하는 2017 지구촌새마을대회도 16일부터 함께 열린다.
지구촌새마을대회는 '새마을운동,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지구촌, 세계평화의 씨앗'(The Seed of Global Peace through Inclusive Growth)을 주제로 축하콘서트, 환영 만찬,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박순호 부산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강의 기적을 이룬 새마을운동이 시대 흐름에 맞는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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