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도심 흉물' 전깃줄 사라졌다

입력 2017-10-16 17:07  

영동읍 '도심 흉물' 전깃줄 사라졌다

75억원 투입해 시가지 2㎞ 지중화 마무리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시가지에 얽히고설켜 흉물스러웠던 전깃줄이 사라졌다.






영동군은 시가지 복판인 이원리버빌아파트∼미주맨션 2.05㎞ 구간의 전신주를 없애고,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작년 11월부터 진행된 이 사업에는 영동군과 한국전력공사, 통신 사업자 등이 75억원을 분담했다.

이 지역은 도심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거리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비가 많이 오거나 강풍이 불 때는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

군 관계자는 "상가 건물을 복잡하게 둘러싼 전선을 말끔하게 제거해 미관을 살리고, 사고 위험도 제거했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2년 전 영동읍 계산리 영동 제1교 일대 400m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했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