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스위스 싱크탱크 대표단 방북

입력 2017-10-16 21:34  

[북한단신] 스위스 싱크탱크 대표단 방북

(서울=연합뉴스) ▲ 스위스 싱크탱크인 제네바안보정책센터(GCSP) 대표단이 북한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의 초청으로 12∼16일 북한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밝혔다. 알랭 귀데티 지역개발계획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방북 기간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와 사회과학원 관계자들을 만나 현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북한과 러시아의 수교 69주년을 맞아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지난 12일 연회를 열었다고 중앙통신이 16일 전했다. 연회에는 러시아·북한 친선의원단과 러시아 외무부, 상공회의소, 러시아 에너지·안보센터 등 러시아 정부와 정당, 기관 인사들이 초청됐으며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참석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 평양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행사가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행사에는 타판 미슈라 주북한 유엔 상주조정자 겸 유엔개발계획 상주대표와 북한 주재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계획(WFP)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식량 수요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노동당 총비서 추대 20주년과 노동당 창건 72주년을 맞아 나이지리아 인사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중앙통신이 16일 밝혔다.

▲ 평양 지하상점에서 제28차 '전국인민소비품전시회'가 16∼20일 열린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전시회에는 2천여 종, 8만여 점의 소비품이 출품됐으며 16일 열린 개막식에는 리주오 내각 부총리와 조영철 식료일용공업상 등이 참석했다.

같은 날 평양 과학기술 전당에서는 평양 국제 가구 및 건재부문 과학기술전시회가 개막했다.

▲ 최재봉, 시송지를 각각 단장으로 하는 재일동포 조국방문단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대표단들은 이날 평양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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