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고누놀이(말판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와 인도네시아 2인3각 놀이인 '라리까유' 등 세계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서울학생 더불어 큰 숲 놀이 대축제'를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후원으로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누놀이를 비롯해 구슬치기와 널뛰기 등 전통놀이 7가지, 라리까유와 빠르게 컵을 쌓는 '스피드스태킹' 등 세계놀이 7가지, '몸으로 하는 보드게임' 등 창작놀이 12가지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NH농협은행이 '화폐놀이터', 놀이전문가 7팀이 '장난감 학교' 등 11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주제가 '놀 줄 아는 어린이'인 만큼 모든 어린이가 주인공이 돼 참여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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