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지식재산(IP) 빅데이터'의 대중적 이해와 활용을 위한 행사가 일선 산업단지에서 열린다.
특허정보서비스 업체 ㈜윕스는 오는 27일 경기도 안산 호텔 스퀘어에서 '특허정보 활용 조사·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윕스는 이번 행사에서 일반에 널리 공개된 특허정보와 관련 데이터베이스가 어떻게 실제 비즈니스와 연결되고 일선 연구개발에 접목되는지를 제시한다.
실제 사례와 검색법 등을 통해 현업 담당자가 쉽고 편하게 특허 DB에 접근할 방법과 비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형칠 윕스 대표는 "전 세계에 등록·공개돼 있는 특허의 85%는 기한 만료 등으로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라며 "이런 특허만 유심히 찾아봐도 각 기업이 현재 고민하는 기술적 문제점이나 향후 연구개발의 통찰력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정원은 신청순 30명, 참가비는 무료다. ☎ 02-726-1118(ipdb@wip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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