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재능있는 여성들의 공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7 서울여성공예페어'가 18일부터 나흘간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다.
공예페어에선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수상작 30점과 본선 진출작이 전시된다.
수상작가들은 서울시의 공예 분야 판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창업에 필요한 홍보, 교육 등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지난해 수상작가들의 신제품과 서울시의 공예 창업보육시설인 '여성창업플라자', '더 아리움' 입주업체들의 공예품도 만날 수 있다.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체험부스를 찾아보자. 은점토로 반지를 만들어 각인하거나 캘리그라피(손글씨)로 나만의 엽서를 만들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매일 오후 2시에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공예인을 위한 특강도 진행된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