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테라세미콘이 8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수주 소식에 18일 장 초반 상승세다.
테라세미콘은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5.97% 오른 2만8천400원에 거래 중이다.
테라세미콘[123100]은 전날 중국의 윈구 테크놀로지(Yungu(Gu'an) Technology Co., Ltd.)와 812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47.08%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내년 1분기까지 분기실적 가시성 확보에 기여하므로 주가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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