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루프트한자 그룹은 한국 지사장으로 알레한드로 아리아스(Alejandro Arias)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11월 취임하는 아리아스 신임 지사장은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의 한국 내 세일즈와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1990년 루프트한자에 입사한 아리아스 신임 지사장은 아시아 지역에만 16년간 근무했으며, 2005년부터 6년간 루프트한자 카고 한국 지사장을 지내며 한국 시장 경험을 쌓았다.
독일 국적인 그는 독일 칼스루에 공과대학(KIT)에서 산업 엔지니어링 학위를 취득했으며, 독일어, 영어,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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