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에 전남 44개 행사·축제가 남도의 맛과 멋을 선사한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가을 여행주간 주제는 '야(夜) 호(好) 남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내건 '예술과 밤 속으로 탁! 떠나세요'라는 구호에 맞춰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풍성하다.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를 비롯해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목포 항구축제, 순천만 갈대축제, 구례 지리산 피아골 단풍축제, 벌교 꼬막축제, 화순 국화 향연, 장흥 대한민국 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강진만 갈대축제,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국화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장성 백양 단풍축제, 청정 완도 가을빛 여행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목포 춤추는 바다 분수, 여수 밤바다 가을빛 산책투어, 조명과 함께 가을꽃으로 단장한 순천만 국가 정원, 나주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빛가람 전망대 등은 남도의 가을밤 풍경을 오롯이 담고 있다.
축제도 즐기고 경품도 탈 수 있는 '야호 남도,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곁들여진다.
12개 시·군, 16개 모바일 스탬프 투어 가운데 3개 이상에 참여한 관광객 250명에게는 3만원 상당 경품을 준다.
음식점, 숙박업소, 관광시설 등 125곳은 최대 50%까지 요금을 할인한다.
여행주간 행사, 축제, 할인업소, 이벤트 등 자세한 정보는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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