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대가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의 얼굴이 될 한옥 정문 겸 큰사람교육개발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18일 기공식을 했다.
70억원을 들여 현재의 정문을 기와를 얹은 한옥 형태로 바꾸고 양쪽에 지상 2층 규모의 한옥건물 1동씩을 붙여 만든다.
한옥건물은 교양 교육을 진행할 큰사람교육개발원으로 쓰인다.
한국적인 캠퍼스를 지향하는 전북대가 학교의 랜드마크로 삼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대는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를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기로 하고 작년부터 국비 600여억원을 확보해 한옥형 인문사회관, 한옥형 국제컨벤션센터 등을 속속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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