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누적판매 4천대 '그랜드마스터' 배출…역대 8번째
허영봉 영업부장 입사 24년 만에 '판매 달인' 등극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기아자동차에서 역대 8번째 '판매 달인'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1993년 입사해 24년 만에 누적판매 4천대를 달성한 허영봉 영업부장(교대역지점)이다.
기아차는 18일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브랜드 체험공간 비트360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 부장에게 '그랜드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으로 스팅어 차량을 수여했다.
그랜드마스터는 입사 후 누적판매 4천대를 돌파한 기아차 최고의 판매 장인에게 부여되는 칭호다. 지금까지 그랜드마스터에 오른 직원은 허 부장을 포함해 8명에 불과하다.
허 부장은 1993년 기아차에 입사해 적극적 판촉 활동으로 23년 연속 연간 세 자릿수 판매를 기록해온 꾸준함의 대명사라고 기아차는 전했다.
허 부장은 "최선의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자세로 기본에 충실하고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으로 다가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누적판매 2천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스타', 3천대 달성 직원에게는 '마스터', 4천대 달성 직원에게는 '그랜드마스터'라는 칭호와 함께 부상을 주는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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