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정부는 테러 가능성 배제"
(모스크바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에서 18일(현지시간) 저녁 차량이 인도를 덮쳐, 행인 5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밝혔다.
내무부는 차량 운전자를 붙잡아 교통안전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힌 혐의에 근거하면, 이 사건이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런던과 베를린, 니스 등 유럽에서는 번화한 거리나 광장, 공공장소에서 차량이나 트럭으로 행인에게 돌진해 공격하는 테러가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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