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골프존[215000]과 협업해 골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캐디'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기어 S3 골프 에디션'을 19일 국내 출시했다.
스마트 캐디는 전 세계 6만개 이상의 골프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현재 위치부터 그린까지의 잔여 거리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골프를 즐기는 사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어 S3 골프 에디션은 기존 골프 거리 측정기가 제공하는 '코스 뷰'와 '그린 뷰' 기능을 함께 지원해 전국 주요 골프장의 코스 정보를 생생하게 파악하고 그린의 형태와 지형의 높낮이까지 볼 수 있다.
기어 S3 골프 에디션은 기어 S3 프론티어, 기어 S3 클래식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39만 9천300원이다.
골프존 공식 쇼핑몰 '골핑(Golping)'을 비롯해 전국 46개 '골프존 마켓'과 주요 골프 유통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어 S3 골프 에디션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1천대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한정판매 고객에게는 '기어 S3 골프에디션 볼마커', '전용 그린 보수기', '골프존 추가 스트랩' 등 7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