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커다란 천막을 두르고 그 밑에 멍석을 깔아 옛 시장의 정취를 살린 먹거리 장터가 서울 중구 무교로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시내 53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제5회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가 주말인 이달 21∼22일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축산물 전문재래시장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는 등심을 10% 이상, 불고기·국거리용 한우는 15% 이상 할인 판매한다. 불고기용 특제 수제소스는 덤으로 준다.
직거래 농산물인 충남 아산 햅쌀, 강원 홍천 더덕, 전남 장흥 건표고 등은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된다.
성북구 장위전통시장 책방에서 옮겨온 책들을 전시하는 '어린이 시장 책방'도 열린다.
행사 당일 텀블러나 장바구니를 들고 오는 시민들에겐 행사장에서 바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쿠폰을 준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경품으로 장바구니를 준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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