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발라드의 황제' 가수 성시경(38)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성시경이 오는 31일 디지털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성시경이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나 다른 가수의 피처링을 하는 것 외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을 내는 건 2011년 9월 정규 7집 '처음'을 발매한 이후 6년 만이다.
소속사는 "성시경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깊어진 표현력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라며 "완성도를 고려해 오랜 고심 끝에 신곡을 만들어왔다"고 설명했다.
2000년 1집 앨범 '처음처럼'으로 데뷔한 성시경은 '넌 감동이었어', '희재', '한번 더 이별', '미소천사', '안녕 나의 사랑'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KBS 2TV '배틀트립', JTBC '비정상회담' 등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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