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건축착공·집값 등 실물경제 지표 희비

입력 2017-10-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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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건축착공·집값 등 실물경제 지표 희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건설투자, 부동산 가격 동향 등 대구와 경북 실물경제 지표가 엇갈렸다.

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8월 대구 건축착공 면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6% 증가했다.

반면 경북은 37.7% 줄었다. 주거용을 중심으로 건축착공 면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면적은 대구와 경북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14.4%와 11.4% 줄었다.

8월 대구·경북 기계류 수입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5.5% 증가했다. 대구는 32.7% 감소했으나 경북은 45.6% 늘었다.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과 비교해 대구가 0.4% 상승했고 경북은 0.3% 하락했다.

전셋값도 대구는 0.1% 올랐으나 경북은 0.3% 떨어졌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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