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려면 창원시처럼…'SNS 대상' 받았다

입력 2017-10-19 16:21  

시민과 소통하려면 창원시처럼…'SNS 대상' 받았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19일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5·2016년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는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창원시는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림, 트위터 등 5개 SNS로 시정소식을 매일 전달한다.

주최측은 창원시가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지역소식을 전달했다고 시상 이유를 설명했다.

또 단순히 시정소식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SNS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지역 관광지, 축제 등을 재미있게 소개하거나 시민 미담사례를 전파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창원시는 현재 페이스북으로 5만여명, 트위터로 3만여명, 카카오스토리로 2만3천여명, 인스타그램으로 3천여명에게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한다.

공식 블로그 누적 방문객은 540여만명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이 자주 들른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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