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자체 개발한 음식 5종 음식점 2곳서 판매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주시는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는 5개 음식을 개발, 상품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inulin)이 함유된 돼지감자로 만든 빈대떡과 뇌졸중과 당뇨, 고혈압 예방에 좋은 상백피(뽕나무 뿌리)로 국물을 낸 묵밥을 개발했다.
꾸지뽕·오디·천사채가 들어간 샐러드는 저칼로리 음식으로 개발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보리싹 국수와 보리싹 만두도 있다.
상품화한 음식은 교현동 '도토리고을'과 안림동 '우리 밀 칼국수'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품화한 음식이 충주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널리 알릴 것"이라며 "전국체전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가격을 할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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