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손잡고 사회적기업 상생협력관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생산자 직거래 방식의 상설매장인 협력관은 부산 광복점 지하에 마련됐다.
협력관에는 기장 미역, 영도 조내기 고구마 말랭이, 남항 고기빵 등 먹을거리를 비롯해 담쟁이 수제비누, 은행나무 도마 등 부산지역 30여 중소업체가 참가했다.
유영택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장은 "부산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협력관을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좋은 본보기 매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올해 3월 영호남 40개 마을 기업 직거래 장터, 7월 경상북도 생산자 초청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부산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 등 상생협력 행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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