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차광석(61) 건국대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제26대 한국체육학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체육학회는 "19일 충북 충주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광석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이다.
체육학회는 회장 임기 만료 1년 전에 후임 회장을 미리 선출한다. 현 강신욱 회장(단국대 교수)의 임기가 2018년 12월로 끝난다.
차광석 교수는 한국체육과학연구원, 한국체육학회 수석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1953년 설립된 학술 단체인 한국체육학회는 체육학 이론체계 정립과 스포츠 과학화를 통해 국내 체육 진흥을 기하고 스포츠 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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