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여성가족부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하나로 아프리카·중남미 11개국 여성 18명을 초청해 직업능력개발 연수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가나·르완다·우간다·짐바브웨·콜롬비아·파라과이 등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인 이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국의 여성 직업능력개발 정책을 익히고 자국 특성에 맞는 정책 모델을 구상해볼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현장을 방문한다.
여가부는 개발도상국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9개국 288명이 한국에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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