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활황에 '1조 클럽' 상장 주식 부호 27명으로 늘어
1천억원 넘는 주식부호는 260명…'사상 최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하면서 보유한 상장 주식 가치만 1조원을 넘는 주식부호가 27명으로 늘어났다.
22일 재벌닷컴이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지난 20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천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주식 부자는 260명으로 집계됐다.
연초(1월2일) 때 232명보다 28명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다.
이 가운데 보유 주식 평가액이 1조원이 넘는 이른바 1조 클럽에 진입한 주식부호도 사상 최다인 27명으로, 연초 때의 22명보다 5명 증가했다.
무엇보다 증시가 고공 행진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일 현재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인 2,489.54로 장을 마쳐 올해 들어 22.9%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증시의 상승세를 이끈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 일가족 5명이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사상 처음으로 35조원을 넘어섰다.
이건희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연초보다 5조2천899억원(37.1%) 증가한 19조5천559억원으로 2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8조4천870억원으로 1조8천274억원(27.4%) 증가했다.
또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은 2조156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각각 2조1천168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해 이들 일가족 5명의 보유 주식 자산은 35조1천921억원에 달했다.
이는 연초 때의 26조3천414억원보다 33.6%(8조8천508억원) 늘어난 것이다.
또 1조원 클럽의 명단 상위권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 회장(7조5천749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4조8천854억원),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4조6천472억원)도 올라있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3조6천435억원)과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2조9천920억원)은 올해 신규 상장한 회사 주식이 대박을 터뜨리며 각각 6·7위를 차지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2조4천3억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2조3천304억원), 임성기 한미약품[128940] 회장(2조1천256억원) 등도 보유 주식가치가 2조원을 넘었다.
그다음으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조8천994억원), 김범수 카카오[035720] 이사회 의장(1조8천817억원), 구본무 LG[003550]그룹 회장(1조7천65억원), 최태원 회장의 동생 최기원씨(1조5천566억원),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1조5천428억원) 등 순이었다.
이 밖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이해진 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도 1조원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상장주식 1조원 이상 보유한 주식부호 현황(단위: 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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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성명 │ 직업 │10월20일│ 1월2일 │증감액│증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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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건희│삼성전자 회장 │ 195,559│ 142,660│52,899│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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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84,870│ 66,597│18,274│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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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서경배│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 75,749│ 74,160│ 1,58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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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최태원│SK그룹 회장 │ 48,854│ 37,903│10,951│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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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46,472│ 48,785│-2,314│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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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방준혁│넷마블게임즈 이사회의장 │ 36,425│ ㆍ │ ㆍ │ 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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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서정진│셀트리온 회장 │ 29,920│ ㆍ │ ㆍ │ 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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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홍라희│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 29,156│ 19,549│ 9,607│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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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재현│CJ그룹 회장 │ 24,003│ 24,052│ -49│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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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정의선│현대자동차 부회장 │ 23,304│ 25,039│-1,735│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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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임성기│한미약품 회장 │ 21,256│ 11,442│ 9,814│ 85.8│
├──┼───┼────────────┼────┼────┼───┼───┤
│ 12 │이부진│호텔신라 사장 │ 21,168│ 17,304│ 3,864│ 22.3│
├──┼───┼────────────┼────┼────┼───┼───┤
│ 12 │이서현│삼성물산 사장 │ 21,168│ 17,304│ 3,864│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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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정몽준│아산재단 이사장 │ 18,994│ 11,384│ 7,611│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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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김범수│카카오 이사회 의장 │ 18,817│ 9,629│ 9,187│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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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구본무│LG그룹 회장 │ 17,065│ 11,885│ 5,180│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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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최기원│최태원 SK그룹 회장 동생 │ 15,566│ 12,075│ 3,491│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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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조정호│메리츠금융그룹 회장 │ 15,428│ 10,958│ 4,470│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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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이명희│신세계그룹 회장 │ 15,109│ 12,465│ 2,644│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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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정용진│신세계그룹 부회장 │ 14,668│ 11,484│ 3,184│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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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14,147│ 12,974│ 1,173│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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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홍석조│비지에프리테일 회장 │ 13,279│ 12,804│ 475│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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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조양래│한국타이어 회장 │ 12,136│ 12,044│9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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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구본준│LG 부회장 │ 11,819│ 8,282│ 3,537│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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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신동국│한양정밀 회장 │ 11,569│ 6,242│ 5,327│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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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이해진│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 │ 11,482│ 11,972│ -490│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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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김택진│엔씨소프트 사장 │ 11,208│ 6,517│ 4,691│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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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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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원 넘는 주식부호는 260명…'사상 최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하면서 보유한 상장 주식 가치만 1조원을 넘는 주식부호가 27명으로 늘어났다.
22일 재벌닷컴이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지난 20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천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주식 부자는 260명으로 집계됐다.
연초(1월2일) 때 232명보다 28명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다.
이 가운데 보유 주식 평가액이 1조원이 넘는 이른바 1조 클럽에 진입한 주식부호도 사상 최다인 27명으로, 연초 때의 22명보다 5명 증가했다.
무엇보다 증시가 고공 행진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일 현재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인 2,489.54로 장을 마쳐 올해 들어 22.9%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증시의 상승세를 이끈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 일가족 5명이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사상 처음으로 35조원을 넘어섰다.
이건희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연초보다 5조2천899억원(37.1%) 증가한 19조5천559억원으로 2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8조4천870억원으로 1조8천274억원(27.4%) 증가했다.
또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은 2조156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각각 2조1천168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해 이들 일가족 5명의 보유 주식 자산은 35조1천921억원에 달했다.
이는 연초 때의 26조3천414억원보다 33.6%(8조8천508억원) 늘어난 것이다.
또 1조원 클럽의 명단 상위권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 회장(7조5천749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4조8천854억원),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4조6천472억원)도 올라있다.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3조6천435억원)과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2조9천920억원)은 올해 신규 상장한 회사 주식이 대박을 터뜨리며 각각 6·7위를 차지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2조4천3억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2조3천304억원), 임성기 한미약품[128940] 회장(2조1천256억원) 등도 보유 주식가치가 2조원을 넘었다.
그다음으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조8천994억원), 김범수 카카오[035720] 이사회 의장(1조8천817억원), 구본무 LG[003550]그룹 회장(1조7천65억원), 최태원 회장의 동생 최기원씨(1조5천566억원),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1조5천428억원) 등 순이었다.
이 밖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이해진 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도 1조원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상장주식 1조원 이상 보유한 주식부호 현황(단위: 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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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성명 │ 직업 │10월20일│ 1월2일 │증감액│증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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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건희│삼성전자 회장 │ 195,559│ 142,660│52,899│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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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84,870│ 66,597│18,274│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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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서경배│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 75,749│ 74,160│ 1,58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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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최태원│SK그룹 회장 │ 48,854│ 37,903│10,951│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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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46,472│ 48,785│-2,314│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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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방준혁│넷마블게임즈 이사회의장 │ 36,425│ ㆍ │ ㆍ │ 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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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서정진│셀트리온 회장 │ 29,920│ ㆍ │ ㆍ │ 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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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홍라희│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 29,156│ 19,549│ 9,607│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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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재현│CJ그룹 회장 │ 24,003│ 24,052│ -49│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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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정의선│현대자동차 부회장 │ 23,304│ 25,039│-1,735│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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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임성기│한미약품 회장 │ 21,256│ 11,442│ 9,814│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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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이부진│호텔신라 사장 │ 21,168│ 17,304│ 3,864│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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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이서현│삼성물산 사장 │ 21,168│ 17,304│ 3,864│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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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정몽준│아산재단 이사장 │ 18,994│ 11,384│ 7,611│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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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김범수│카카오 이사회 의장 │ 18,817│ 9,629│ 9,187│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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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구본무│LG그룹 회장 │ 17,065│ 11,885│ 5,180│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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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최기원│최태원 SK그룹 회장 동생 │ 15,566│ 12,075│ 3,491│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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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조정호│메리츠금융그룹 회장 │ 15,428│ 10,958│ 4,470│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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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이명희│신세계그룹 회장 │ 15,109│ 12,465│ 2,644│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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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정용진│신세계그룹 부회장 │ 14,668│ 11,484│ 3,184│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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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14,147│ 12,974│ 1,173│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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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홍석조│비지에프리테일 회장 │ 13,279│ 12,804│ 475│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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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조양래│한국타이어 회장 │ 12,136│ 12,044│9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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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구본준│LG 부회장 │ 11,819│ 8,282│ 3,537│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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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신동국│한양정밀 회장 │ 11,569│ 6,242│ 5,327│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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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이해진│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 │ 11,482│ 11,972│ -490│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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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김택진│엔씨소프트 사장 │ 11,208│ 6,517│ 4,691│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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