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개막…12개국 1만2천명 참가

입력 2017-10-21 15:02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 개막…12개국 1만2천명 참가

22일까지 이틀간 열전…국학기공-창작기공 부문에서 경쟁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제5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가 21일 서울에서 막을 올려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국학기공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전 세계 국학기공 동호인 등 1만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막식을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세계 12개국, 58개팀의 선수 1천500여명이 출전해 천부신공 등 국학기공 부문과 율려기공 등 창작부문에서 청소년부와 장년부, 전문부로 나눠 경쟁한다.

이날 예선전에 이어 22일에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본선 대회와 폐막식이 펼쳐진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건강 수련법인 국학기공을 1980년부터 국내외에 보급해왔고,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chil881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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