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한국산 와인과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전국 30개 지자체가 22일 '광명동굴 지방정부 상생협의회'를 발족했다.
상생협의회에 참여한 지자체는 경기 11곳, 경북·전북 각 4곳, 전남 3곳, 충북·경남 각 2곳, 강원·대전·충남·충북·제주 각 1곳이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이들 지자체 관계자는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이날 상생협의회 출범을 선언했다.
협의회는 한국 와인 마케팅, 지역 특산물 판매·홍보, 미래 관광산업 및 관광 콘텐츠 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은 이제 도농 상생의 모델이 됐다"며 "관련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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