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서 극우 AfD 반대 시위 열려…수천명 의회까지 행진

입력 2017-10-23 01:41  

베를린서 극우 AfD 반대 시위 열려…수천명 의회까지 행진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2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24일 새로 구성된 연방의회 개원을 앞두고 AfD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나타내기 위해서다.

수천 명의 시위대는 브란덴부르크문 앞에 모여 집회를 가진 뒤 연방의회 청사까지 행진했다.






시위대는 '내 심장은 다양성을 위해 뛴다'와 '독일을 위한 다양성', 'AfD 그만'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석한 현지 시민단체인 코리아협의회의 한정화 대표는 "나치가 정권을 잡았을 때 처음부터 반대하지 못했던 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초기부터 극우가 확장하지 못하도록 반대 의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고 말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