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월요일이자 절기상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霜降)인 23일 충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 18도, 제천·음성·옥천 17도, 단양 16도 등으로 전날보다 4∼5도 떨어지겠다.
오전 7시 기온도 제천 10.6도, 청주 10.3도, 충주 6.9도, 보은·추풍령 5.3도에 머물고 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3∼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 한때 빗방울이 들거나 서리가 내리고 얼음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찬바람이 불고 낮과 밤 기온차도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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