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표한 첫 싱글이 5일째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했다.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출시된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은 5일째 오리콘차트 1위를 지켰으며 누적 판매량도 19만1천157장으로 20만장 돌파를 눈앞에 뒀다.
트와이스의 이번 싱글은 일본 발매 첫날 9만4찬957장, 이틀째 4만3천412장, 사흘째 2만364장, 나흘째 1만8천278장, 닷새째 1만4천146장 판매됐다.
이는 한국 걸그룹이 일본에서 낸 싱글의 발매 첫주 판매량(초동)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그간 걸그룹 카라의 싱글 '제트 코스터 러브'(Jet Coaster Love)가 12만2천820장으로 초동 기록을 보유했으나 트와이스는 지난 19일 단 이틀 만에 이 수치를 넘어섰다.
트와이스는 30일 오후 6시 국내에서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내고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활동한다.
'라이키'는 트와이스의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비롯해 '치어 업'(Cheer Up), '티티'(TT)까지 호흡을 맞춘 블랙아이드필승이 작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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