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에이브릴 기반…다양한 채널로 고객 소통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주식회사 C&C는 한솔인티큐브[070590]와 인공지능 기반의 컨택센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컨택센터는 기존 전화 응대 위주였던 콜센터에서 벗어나 전화·문자·웹페이지·이메일·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통합 고객 센터를 말한다.
한솔인티큐브는 컨택센터 구축 전문기업으로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컨택센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SK C&C의 인공지능 플랫폼 에이브릴을 기반으로 '한솔인티큐브 AI 컨택센터 전용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가상 상담원과 상담원 보조 역할을 하는 AI 컨택센터 전용봇은 채팅·전화·이메일·SNS 등 다양한 채널로 들어오는 고객 상담 내용을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층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대화창에서 챗봇과 직접 통화, 채팅을 할 수 있다.
SK C&C는 "앞으로 에이브릴 기반의 전문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솔루션 파트너십(SSP)'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