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모바일·최우수 연간 출판물 분야…2개 분야 은상도 받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지난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기업과 행정 조직 등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활동을 1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국제 대회다.
14회째인 이번 대회에서 강남구 홍보 소식지인 강남구청뉴스는 '공공서비스 모바일 분야'와 '최우수 연간 출판물 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와 '정부 기관 사외보 분야'에선 은상을 받았다.
강남구는 강남구청뉴스를 통해 영동대로 통합개발, 구룡마을 재건축, 수서역세권 개발 등 주요 현안과 정책 사업을 주민들에게 자세히 알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종이 소식지를 넘어 SNS, 유튜브 영상, 점자책, 이북(e-book) 등 다양한 형태로 주민들에게 다가간 점과 외국인·학생·성인 등 여러 계층의 명예 기자가 참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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