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업계 최초로 서울-평창 구간에 '전기차 셔틀편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셔틀 편도란 기존 카셰어링이 자동차를 빌린 차고지에 반납해야 하는 것과 달리 추가금액 없이 서울-평창 구간을 편도로 갈 수 있는 서비스다.
셔틀편도 서비스는 12월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그린존에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중 1대를 지정해 활용한다.
그린카는 알펜시아 리조트와 제휴해 '가을 탈거야, 평창 그린카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린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있는 쿠폰북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제휴 쿠폰을 다운받고 그린카를 1시간 대여하면 알펜시아 리조트 숙박 할인권·조식 할인권이 발급된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업계 최초 전기차 셔틀편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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