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이인선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4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확정됐다.
23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경북도가 추천한 이인선 청장 임용안에 동의한다는 통보가 왔다.
이에 따라 도는 내부절차를 거쳐 이인선 전 부지사를 대경경자청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대경경자청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설립한 법인(지방자치단체조합)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번갈아 가며 대경경자청장 임명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추천하고 산자부 장관은 결격 사유 등을 고려해 임용에 동의할지를 결정한다.
이인선 신임 대경경자청장은 경북여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두루 거치며 과학기술분야 전문성과 행정조직 운영경험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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