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유아패션용품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국내외 유아동 엔젤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모기업인 중국 패션기업 랑시그룹,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과 유아동 관련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내용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인큐베이터인 요즈마 서울캠퍼스를 아가방앤컴퍼니 본사에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요즈마그룹은 글로벌 진출 노하우가 담긴 글로벌 기업가 정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술 기반의 벤처들을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국내외 유아동 산업의 발전을 도울 좋은 제품과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동연구 및 개발과 인적자원의 교류, 공동사업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랑시그룹은 중국 사업 경험을 토대로 쌓은 중국 및 신흥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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