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이탈리아 가전 스메그(SMEG) 공식 수입사인 제이컬렉션(스메그코리아)은 한국의 주거 환경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50년대 레트로(복고풍) 스타일 전기포트와 반자동 커피머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두 제품은 한국의 전력 기준(220V, 60㎐)에 맞게 제작돼 성능이 향상되고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강화됐다고 스메그코리아는 설명했다.
전기포트에는 스메그 냉장고에 쓰이는 크롬 소재의 입체 로고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더욱 살렸다.
또 전기포트는 8가지 색상, 커피머신은 4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취향이나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스메그코리아는 또 다음 달 출시할 레트로 스타일 착즙기를 비롯해 앞으로 소형가전 전 제품을 한국 주거 환경에 맞게 개선한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메그코리아 관계자는 "집 꾸미기 열풍 등으로 가전을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며 "국내 고객만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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