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정섭(31·울산광역시청)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남자일반부 3관왕에 올랐다.
김정섭은 24일 청주종합운동장 등 청주 일원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계주 경기에 정진화(LH), 홍진우(울산광역시청)와 울산 대표로 출전해 합계 1천264점으로 광주(1천260점), 제주(1천259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22일까지 열린 개인전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정진화, 전웅태(한국체대) 등을 제치며 우승하고, 단체전에서 정진화와 우승을 합작했던 김정섭은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정진화도 계주까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는 개인전에선 김정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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