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태권도] 이대훈, 남자 68㎏급 2년 연속 금메달

입력 2017-10-24 15:29  

[전국체전 태권도] 이대훈, 남자 68㎏급 2년 연속 금메달




(충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태권도의 간판스타 이대훈(25·한국가스공사)이 전국체전에서 68㎏급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훈은 24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68㎏급 결승전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류대한(전주시청·전북)을 17-1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이대훈은 전국체전 68㎏급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2015년 63㎏급 우승까지 포함하면 3년 연속 자신이 출전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준준결승에서 장영우(경찰무궁화·충남)를 12-4로, 준결승에는 이용원(국군체육부대·충북)에 31-14로 압승을 거두며 결승에 오른 이대훈은 결승전에서도 2라운드까지 류대한을 14-0으로 압도하며 이변 없이 정상에 올랐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8㎏급 3연패를 달성한 김태훈(수원시청·경기)은 김병철(국군체육부대·경남)과의 결승전에서 22-5로 승리해 우승했다. 그는 일반부 첫해를 금메달로 장식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혜리(춘천시청·강원)는 여자일반부 73㎏급 준결승전에서 이원진(안산시청·경기)에게 14-16으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전국체전 2연패를 노렸으나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